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천당가의 시비로 살아남기 (문단 편집) === 주요 인물 === * '''[[당소혜]]''' 항목참조 * '''주령''' 당중이 당소혜에게 선물한 흑담비. 영물이라 사람 말을 알아듣고 독을 흡수할 수 있다. 의사표현이 확실한지라 가끔은 사람이랑 이야기하는 것 같은 느낌 까지 주는 본작의 마스코트격 존재. 원래는 임설약에게 피독주로 쓰이던 것을 당중이 받아와 교육시킨 뒤 선물로 줬다. 그 덕분에 주령은 당중과 임설약을 두려워하며 그 둘을 들먹이면 냉큼 복종한다. 작중에서 주인공 이상으로 활약하는데, 어지간한 독은 빨아먹어 버리고, 주인공에게 호의를 가진 사람도 구분하며, 온갖 심부름을 도맡아한다. 다만 식탐이 강하며, 특히 독을 보면 달려드는 습성을 지녔다. 독을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취한 사람과 비슷한 행동을 보인다. * '''송지''' 원래는 시비시절 소혜의 룸메이트였지만, 소혜가 당가에 입적한 이후로 전속 시비가 된다. 시비시절부터 소혜와 사이도 좋고 서로 잘 챙겨줬지만, 소혜가 누명을 쓰고 잡혀간 이후로는 당근명 밑에서 새로짓는 당중의 전각에서 일하고 있다. * '''경아''' 심양무리에게 구정물을 뒤집어쓴 소혜를 도아준 말더듬이로 시비로 요리를 좋아해 반빗아치를 목표로 한다. 생김새나 심약한 태도와는 다르게 머리도 잘 돌아가고, 일도 꼼꼼하게 잘한다. 소혜가 당가로 입적한 뒤 개인시비가 되지만, 조부인의 계략을 엿들어 혀를 잘린 뒤로 필담으로만 소통을 하게된다. 이는 당소혜가 무공을 추구하는 계기가 된다. 소혜가 파문당한 뒤로는 당운이 밑에서 일하고 된다. * '''덕주''' 원래는 당영호의 호위였지만, 당영호가 본인을 희롱하자 두들겨 패서 마구간지기로 좌천당한 것을 눈여겨 본 당중이 거둬들여서 소혜가 당가에 입적한 이후 전속 호위로 붙인다. 소혜의 언급에 따르면 우직한게 진성과 닮은 구석이 있다고 한다. 처음에는 무뚝뚝하게 굴었지만 시간이 지나며 당소혜와 친밀한 관계가 된다. 소혜가 파문당할 시점에 당각무리에게 거세게 저항하다가 부상을 심하게 입지만 회복한다. 이후 흑운대에 소속되어 흑운대주 밑에서 일하고 있다. * '''독왕(毒王) 당중''' 2화에서 첫 등장. 당가의 태상장로이자 독문심법의 창안자이며, 무림십존 중 한명으로 독왕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반로환동해 겉모습은 10대 초반이라 주인공은 공자쯤 되는 사람으로 오인했지만, 실제 나이는 150세 이상으로 당소혜에게는 항렬 상 종현조. 당소혜는 평소에는 편하게 할아버지라고 부르고 있다. 성격은 냉정해서 당가 이외의 사람에게는 자비가 없다. 주인공이 갑자기 소혜에 빙의해 어벙하게 행동하자, 동생을 닮았다고 호감을 표하면서도 간자로 의심해 죽일지말지 주변조사부터 한다. 그러나 소혜가 당가 사람이란 것을 알고 나서는 아가나 강아지라고 부르며 간식을 직접 먹여준다던가, 각종 호신구나 영단, 영물까지 선물로 주고서는 소혜의 반응이 영 시원치않으면 선물이 마음에 안들었나 풀이 죽는 평범한 손녀바보의 모습을 보여준다. 스승으로써도 소혜를 애지중지하는데 수련할 땐 옆에 달라붙어 경과를 하나하나 봐주고, 운기행공도 위험을 감수하며 직접 진기를 흘려넣어 돕는다. 덕주와 당운의 말에 따르면 무림에는 무공은 안가르쳐주고 부려먹는 스승이 쌔고 쌘지라 당중의 가르침정도면 아주 애지중지하는 것이라고. [* 이런 팔불출스러운 장면이 초반 70화에 걸쳐나오기에 일부 독자들은 육아물인가 하고 초반에 질려버리기도 한다.] 덕분에 소혜는 사생아 출신임에도 간섭 하나 받지 않고 당가에 편입될수 있었으며 당중에게 의지하고 어리광부리며 따르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그런 감정 때문에 당중이 더 높은 경지를 발견하자 발목을 잡기 싫어 폐관수련하라고 등 떠민 까닭에 소혜 본인이 끈 떨어진 신세가 된다. 실력은 무림십존에 걸맞게 작중 나온 인물중 손에 꼽힌다. 그저 감정이 격해져 기운을 발산하는 것만으로 약한 이들은 각혈하거나 기절해버리고, 주변사물과 전각을 날려버릴 지경이다. 후기지수시절에도 실력은 대단해서 정인이 죽자 분노해 5년간 마교지부 6개를 날려버리고 마교로 시산혈해를 이뤘으며 현마교의 교주 중 하나는 그 과정에서 왼손이 날라갔다. 때문에 마교는 무림 중에서도 당중을 가장 두려워하며, 무림에서도 당중이 마교를 증오하는 것은 유명한 사실이 되었다. 폐관수련 후에는 더욱 강해진듯 심복에 7장로인 당근명마저 기에 짓눌려 벌벌떤다. 194화에서 폐관수련을 마치고 돌아온 직후 당소혜의 처분을 듣자 분기탱천해서 당각을 단숨에 죽여버리고[* 심지어 죽여버린뒤 살가죽을 벗겨서 소금에 절여야했다고 분을 삭이며 시체의 머리를 터트려 버린다.] 원로원들도 따라 박살낸 뒤, 놀라서 찾아온 가주 당무혁의 내장과 사지도 아작내버린다. 그나마 당근명이 만류해서 당무혁은 목숨만 붙게 된다. * '''당근명''' 원로원의 7장로. 본래 문지기의 자식으로 당가의 혈통이 아니었지만 당중의 눈에 들어 당가로 입적해 7장로에 올랐다. 실무적으로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어 당중의 온갖 수발을 드는 잡역꾼신세. 평소에는 딱딱하고 사무적인 태도를 견지하지만, 당가의 외부출신인 자신과 사생아 출신인 당소혜에게 동질감을 느끼고 유한 태도를 보인다. 소혜의 탈출을 돕기도 하고, 나중에 재회하자 연통 한 번이 없었다고 펄펄 날뛰기도 한다. 이래저래 당가의 몇 없는 조력자이자 상식인 포지션. 원래는 당중에게도 기죽지 않고 눈을 부라릴정도로 기세가 좋았으며, 그것을 마음에 들어한 당중에게 발탁되었으나, 당중이 폐관수련을 마치자 그 기에 위축되 벌벌 떠는 모습을 보인다. [* 물론 개차반인 상황을 보고 당중이 터트릴 분노를 예측한 까닭도 있다.] 그래도 당중이 미쳐날뛰자 떨면서도 직언을 올려 당가 가주를 겨우 살려낸다. * '''연량''' 마공을 다루는 낭인. 작중 첫 등장은 75화로 당시 나이는 33세 가량이다. 20대로 보이는 동안에 지나치게 밝은 태도, 있을 때 먹어야 했던 생활상 탓에 식신기질을 가진 남성. 원래는 남궁휘를 돕고 죽어야 했던 비운의 엑스트라지만 어째 소혜와 만나게 되 운명이 틀어진다. 당가에서 탈출해 낭중에 도달한 소혜가 추적자에게 당해 죽어갈 무렵, 주령의 안내를 받고 살려준다. 죽기 싫어하는 어린 소혜의 모습에 마음이 동질감을 느껴 은 천냥의 현상금을 마다하고 하루 은전 세닢에 호위를 맡고, 그나마도 두닢으로 깎아준다. 하지만 마공을 다루는 무인인지라 오히려 마인을 추적하는 멸마단의 이목을 끌어 위기에 처하기도 한다. 사실은 당소혜의 이부남매로 4살에 납치되어 마교에서 키워진 과거를 지니고 있다. 원래는 마교에서 24호라고 불렸지만 마공 특유의 붉은 눈이 남들보다도 짙게 돋보여서 망량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17호는 감히 그와 눈도 마주치디 못했고, 71호는 그를 거의 신으로 받들었으며, 천살성의 운명을 지니고 있다고 하는 등 마교 내에서도 나름 고위급으로 끝발을 날린 듯하다. 진심으로 진성과 맞서면 단 일격에 오른어깨를 칼등으로 후려 탈골시킬수 있는 실력자지만 도피 과정에서는 마기를 억눌러야 했고, 후에는 역천으로 기맥이 엉망진창이 된지라 제 실력을 내지 못한다. * '''진성''' 태극검선의 제자이자 무당검룡이라는 별호를 가진 무당파 도사로 83화에서 첫 등장. 나이는 사손에 해당하는 삼대제자 송자 배와 비슷할 정도로 어리지만 일대제자에 속한다. 원래는 당소혜와 마교인의 추포를 위해 움직이던 원리원칙에 확실한 꼬장꼬장한 인물이었지만 당소혜가 죽어가는 이는 냅두고, 마교도가 살린이는 처벌하는 것이 정의냐는 화두를 던지자 고민했으며, 뒤이어 법공도 절에서 거두어지지 않았으면 자신도 마두가 되었을 것이며 모든 악자에게는 회개의 기회를 얻어야한다고 하자 행보를 고민하게 된다. 첫 등장에서는 사형들이 고기먹고 술마시는 땡초짓을 하자 속 썩이다가 주인공이 이름을 듣고 너무 빤히 쳐다보다가 사소한 헤프닝을 연출하지만, 맹에서 마공을 발견하고 소혜를 추격하자 위험한 적으로 돌변한다. 후에 소혜가 세가의 정치싸움에 휘말려 신변의 위협을 받는 것을 알고 호의를 보내려 했지만, 연량의 존재를 눈치채고 한동안 갈등하게 된다. 맹에서 돌아온 후에 스승이 번민하는 그를 보고 소혜와 연량을 무당으로 불러들인 덕에 한동안 같이 지내게 된다. 당소혜의 남다른 면모와 자신에게 던진 화두덕분인지 그녀에게 반한 모습을 보인다. 때문에 작중작 <남궁천하>에서는 남궁휘의 라이벌이었으며 작중에서도 당소혜를 두고 남궁휘와 경쟁할 것이 유력한 후보다. 현재 소혜의 외모를 거리낌없이 칭찬하거나 비무를 주고 받으며 무당의 본산에서 일년이나 같이 지냈으며, 헤어질 무렵에는 서찰을 주고 받아도 되냐고 묻는 등 첫번째 후보인 남궁휘에 비해 상당한 진도를 멀리까지 빼고 있다. * '''남궁휘''' 10화에서 첫 등장. 남궁세가의 소가주이자 고명아들이며, 창천신룡이라는 별호를 가진 작중작 <남궁천하>의 주인공. 처음 등장할 때는 그저 철부지에 불과했지만, 소혜의 언행에 감명을 받고 반해버린 모습을 보인다. 당소혜에게 프러포즈를 보내고서 자나깨나 답장을 기다리나, 정작 당소혜가 서신은 잃어버리고, 회합은 누명탓에 가지 못한 탓에 답장을 받지못해 그저 속만 썩이게 된다. 그러던 와중 가주와 가족, 호위 등 가문 전체가 당소혜에 대한 정보를 차단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자 배신감에 치를 떨며 독자적인 세력을 키우기 시작한다. 수적토벌 당시 만난 진성에 말에 따르면 키도 많이 컸고 재능도 좋으며, 작중에서 마교의 개입을 보고 바로 연량의 정체를 추론하는 등 나름대로 머리도 잘 돌아간다. 하지만 정작 당소혜와 관련되면 눈이 돌아가버린다고 적뢰는 한탄할 뿐이다. 작중에서 가장 먼저 소혜와 엮인 남자지만, 사실 소혜와 이어지기에는 치명적인 문제를 지니고 있는데, 바로 그가 고명아들인 소가주라는 사실이다. 작중에서 당가는 여자아이라도 데릴사위만을 들이며, 밖으로 시집갈 아이에게는 당가의 비전을 가르치지 않는다. 당가에 입적되기 전의 시비였던 때라면 모를까, 정식으로 직계로 입적되고 독왕 당중의 후인으로 교육을 받은 이상 쉽게 맺어지기는 힘든 상황이다. * '''적뢰''' 남궁상이 남궁휘에게 붙여준 호위. 남궁휘가 7살 가량일적부터 호위를 보았다. 당소혜의 정보를 차단하던 것을 들켜 남궁휘에게 찍힌 탓에 사정없이 구르고 있다. 그래도 나름 신뢰받는지 여전히 심복으로 여러 업무를 처리하며, 연애상담이나 마교의 준동에 대한 상의도 하는 편. * '''법공''' 소림의 일대제자이자 연량과는 생사결로를 통해 친해진 술친구. 하나도 익히기 어려운 소림칠십이종절예를 일곱가지나 익힌 기재이나, 똘끼가 넘치는 성격과 행동거지는 영락없는 파계승으로 술과 고기를 즐기며 머리카락까지 기를 정도이다. 마공을 익힌 연량이 무림맹으로 향할 때 신원 보증을 위해 부르는 것으로 첫 등장. 이후로는 한동안 당소혜, 연량과 함께 삼총사를 이루어 다니며 티격태격대다가 헤어진다. 이후 무림맹 차원에서 수적 토벌을 위해 무인들을 소집한 자리에서 남궁휘와 대면, 남궁휘의 누이인 남궁요의 만류를 가볍게 씹고(...) 남궁휘가 그간 몰랐던 당소혜의 소식을 전해주는 활약(?)을 펼친다. * '''초련''' 홍화루의 기녀 출신으로, 당대 사천최고의 미녀로 유명했으나, 당무혁에게 덮쳐져 회임하게 되자 학정홍으로 독살당했다. 하지만 뱃속에 아이만은 지켜냈고 주인공을 낳게된다. 생전 성격이 온화하면서 올곧아 여러사람에게 호의를 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